[비추천후기] 다이소 애플워치 액정보호필름 비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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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애플워치 액정보호필름 비추 후기 (모든 사이즈가 다 동일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2천원도 아까움.

but 다이소 애플워치 하드케이스는 추천!! 1천원으로 가성비가 내려오네요 :)

 

애플워치8을 구매한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애플의 충성고객으로 살아온지 어느덧 8년째 

- 아이폰13Pro Max

- 에어팟 프로 

- 애플워치8 

- 맥북 M2 Pro

과일도 사과만 먹습니다...(농담)

 

애플 매장의 악세사리 코너에서 나름 비싸게 제값 주고 샀던 애플워치 케이스가 1년만에 홀라당 깨져서 손목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워낙 전자기기를 기스 안나게 애지중지 쓰는 타입이라, 케이스가 없는 상태로 쓰는게 불안했습니다. 

제일 빠르게 애플워치 악세사리를 살 수 있는 다이소 매장으로 가서 하드케이스랑 액정보호필름까지 쌔걸로 샀습니다. 

 

 

 

케이스가 없이 필름만 붙어있다보니 필름 가생이도 헤지더라구요 

기존 필름이 붙어있는 상태! 잘 기억해주세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붙어있던 필름을 떼고 새로운 아이로 장착해주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있구요.

나름 2천원의 가성비인데 필름 붙일 수 있는 거치대와,  기포를 뺄 수 있는 주걱 밀대까지 주는거에 2천원의 가성비가 내려온다고 생각했죠 (이때까지는..)

 

기존에 붙어있던 필름을 떼어주었습니다. 

 

지금 필름 떼자마자 뽀얗고 기포와 먼지 하나 없는 저의 워치를 기억해주세요. 

 

일단 플라스틱재질이라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쫀득쫀득한 필름의 재질은 아닙니다. 

딱딱하긴 한데, 오히려 강도 면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신뢰가 간다 생각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제가 이런 전자기기 필름, 강화유리 또 기가막히게 잘 붙여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로 첫번째 시도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보시다시피 테두리가 검정색으로 둘러져 있어서 

화면을 최대한 가리지 않게, 정말 딱 맞게 맞추려고 했는데, 화면이 꺼져있어서 한 번 살짝 떼었다가 다시 붙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시 잘 각도 조절하여 붙였습니다만

웬걸... 뗀 자국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로 기포까지 왕창 생기더라구요.. 

하... 이런거 진짜 못참는데... 

이미 한번 붙였다 뗀 접착제 자국까지 남아있는거 보니 두번 떼었다가 다시 붙여도 더 망할거 같아서 여기서 스탑했습니다...

 

아 나중에 회사 짤리면 액정보호 필름 가게 차릴려고 했을 정도로 이 분야에 일가견이 있었는데, 

이렇게 쉽사리 기포와 떼었던 자국이 남는 필름을 보니깐.. 회사 짤리지 않게 잘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천원의 실패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래도 기포만 생긴 정도니깐 이대로 새로운 필름 살때까지 하드 케이스만 씌워서 잘 차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드케이스를 씌웠는데 글쎄, 정말 더욱 충격적입니다.

 

다이소 애플워치 하드케이스랑 액정보호필름이랑 서로 규격이 다른지 액정보호 필름이 튀어 나오고 난리가 났습니다. 

 

 

혹시 몰라서 이게 제가 천원짜리라서 무시하는게 느껴져서 반항감에 튀어나온걸까봐 다시 한 번 케이스를 진심을 다해 끼워봤습니다....

 

그냥 되게 호환성이 없습니다. 두 제품이 따로 놀고 

어떻게든 우그러져 나옵니다...

 

 

 

 

 

 

 

 

 

최종 후기 : 필름 쓰레기봉투 행... 

 

 

2천원으로 애플워치 필름 부착 거치대와 밀대를 얻었을 뿐, 결국 저 필름은 쓰레기통 행 되었습니다... 

내일 점심시간에라도 애플매장가서 보호필름 얼른 사서 부착해주려구요...

필름붙이다가 기스 더 난거 같네요...ㅠㅠ

 

 

이상 

다이소 애플워치 액정보호필름 비추 후기

but 다이소 애플워치 하드케이스는 추천후기 

였습니다. 

 

 

***근데 하드케이스 1천원짜리는 정말 가성비 내려옵니다. 

살거면 필름 말고 하드케이스만 추천합니다. ****